Summary
BCAA가 근성장에 필수라고요? 단백질 충분히 먹으면 의미 없습니다. EAA와의 차이까지 정리했어요.
목차
BCAA 시장이 큰 이유는 마케팅 때문입니다
BCAA(분지쇄 아미노산)는 류신, 이소류신, 발린 세 가지 아미노산이에요.
보충제 회사들이 '운동 중 근분해 방지!' '회복 촉진!' 이런 문구로 엄청 밀어요. 그래서 헬스장에서 물통에 BCAA 타먹는 사람 많죠.
근데 2024년 기준으로 나온 메타분석들을 보면,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사람한테 BCAA 추가 섭취는 근성장에 유의미한 효과가 없습니다.
왜? BCAA는 필수아미노산 9개 중 3개밖에 안 되거든요. 근합성에는 9개 전부가 필요해요.
류신이 근합성 스위치를 켜는 건 맞는데, 나머지 재료가 없으면 공장이 안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EAA는 어떤데요?
EAA(Essential Amino Acids)는 필수아미노산 9종 전부를 포함합니다.
BCAA의 류신 + 나머지 6개 아미노산이 들어있어서, 근합성에 필요한 재료가 다 있어요.
이론적으로는 BCAA보다 EAA가 낫습니다. 근합성에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을 공급하니까요.
실제로 몇 연구에서 EAA가 BCAA보다 근단백질 합성률이 높게 나왔어요.
근데 여기서 핵심 질문. EAA라도 꼭 먹어야 할까요?
답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회원에게 필요 없습니다.
누가 먹으면 도움이 되고, 누가 돈 낭비인가
프로틴 파우더든 닭가슴살이든, 단백질 식품에는 이미 BCAA와 EAA가 다 들어있어요.
유청 프로틴 한 스쿱(25g)에 BCAA가 약 5.5g 포함돼 있습니다. 따로 살 필요가 없는 거죠.
- 공복 운동할 때 (식사 불가능한 상황)
- 칼로리 극단적으로 낮춘 다이어트 중
- 장시간 운동(2시간 이상)
매달 5만원짜리 BCAA 대신 닭가슴살 5kg 사는 게 낫습니다. 진지하게요.
회원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이게 좀 어려운 부분이에요. 회원이 이미 사서 먹고 있는데 '그거 돈 낭비예요' 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직접적으로 부정하지 말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도 무시 못 해요. 본인이 '이거 먹으니까 운동이 잘 돼' 하면 실제로 퍼포먼스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근데 만약 회원이 직접 물어보면? '솔직히 말해주세요' 하면? 그때는 정확히 알려주세요. 그게 신뢰입니다.
진짜 효과 있는 보충제는?
보충제 중 과학적 근거가 확실한 건 몇 개 안 됩니다.
이 세 가지면 충분해요. 나머지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수준이에요.
보충제에 10만원 쓸 돈으로
식단과 수면에 투자하세요.
그게 진짜 투자입니다.
공부 시작하기
이 글의 핵심 내용을 10문제로 확인해보세요!
Tags
더 많은 연구 콘텐츠를 확인하세요
← 목록으로 돌아가기